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역대 케이팝 음반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6월 2일 발매 예정인 스트레이키즈 세 번째 정규 음반 ‘파이브스타’ 선주문량은 이날 기준 493만 장을 달성했다. 전작이자 JYP 1호 트리플 밀리언셀러 ‘맥시던트’(MAXIDENT)의 선주문 수량 237만 장 대비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세븐틴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로 세운 신기록(464만 장)을 한 달 만에 깬 수치이다. 지금까지 선주문 400만 장을 넘긴 케이팝 그룹은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402만 장을 기록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밖에 없다.
선주문 493만 장 기록은 스트레이키즈의 지속적인 성장, 성과가 축적된 결과물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작년 3월과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맥시던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에 올랐고, ‘맥시던트’가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며 정규 2집 ‘노이지’로 JYP 첫 밀리언셀러 달성 이래 약 1년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올해 4월 대단원 막을 내린 전 세계 18개 지역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KSPO DOME,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북미 스타디움 등 꿈의 공연장에 차례로 입성하고 여기에 티켓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 굳건하게 걸어온 길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한 것이다.
스트레이키즈는 6월 2일 정규 3집 ‘★★★★★ (5-STAR)’와 타이틀곡 ‘특’을 발매한다. 2021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 이후 약 2년 만의 정규 음반이자 ‘특이한 애들 중 가장 별나고, 특별한 애들 중 가장 빛나는’ 특상급 퀄리티를 자부하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신곡 ‘특’은 특이하고도 별난 스키즈의 고유 개성에 도전과 새로움을 더한 곡으로 다양한 송폼과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어떤 말과 붙어도 최상급 표현을 완성하는 곡명과 “빛깔 뻔쩍 빛깔 뻔쩍 빛깔 뻔쩍해 class는 특”과 같은 개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국내외 팬들의 음악적 취향을 높여온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특’ 포함 12곡의 자작곡으로 ‘5성급 음악 맛집 셰프’의 알찬 코스를 준비했다.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으로 수록곡 중 ‘DLC’(디엘시), ‘FNF’(에프엔에프), ‘죽어보자’,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Youtiful’(유티풀) 일부를 미리 공개하고 리스너의 입맛을 돋운 이들은 신보 전곡을 한데 모은 ‘매시업 비디오’와 블록버스터급 영화 같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새 앨범을 맛 보이고 정규 3집 ‘풀코스 요리’를 향한 기대감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은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고다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