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스마트유스센터(관장 백기웅)는 지난 7일(수) 청소년 사회공헌 문화예술 활동 ‘같이, 팔레트’의 재능기부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 285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꿈나래 서초구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했다.
청소년 사회공헌 문화예술 활동 ‘같이, 팔레트’는 서초구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발현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자치 활동을 통한 시민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디자인한 패턴 굿즈를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디자인한 패턴과 아동 행복을 주제로 개최된 그림 공모전에서 당선된 아동의 그림으로 제작된 패턴을 9가지 굿즈로 제작했다. 이후 4번의 나눔 마켓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얻었다.
‘같이, 팔레트’ 활동에 참여한 한채린(서초구 양재동, 고3) 청소년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만든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쉼터에 기부된다고 하니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꿈나래 서초구학대피해아동쉼터 송경옥 시설장은 “청소년들이 같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그 수익금 전액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피해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웅 서초스마트유스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재능을 살려 지역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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