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위드 그린(With GREEN)’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위드 그린은 한마음복지관 고유의 지속가능경영 이념인 ‘한마음 지속가능(GREEN) 경영’(이하 GREEN 경영)의 이념을 담은 공간으로, GREEN 경영의 GREEN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경기복지재단의 사회복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만든 ‘지배구조(Governance), 권리(Right), 환경(Environment), 윤리(Ethic), 지역사회(Network)’의 약칭이다.
한마음복지관은 위드 그린 공간에서 △그린(GREEN) 경영에 대한 소개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 △재활용되는 자원 소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기부물품 순환 챌린지와 병뚜껑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수거함을 만들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적어보게 해 복지관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전시공간 전면에는 성남시 자원순환가게, 업사이클링(Upcycling) 업체인 업앤업(Up&Up)과 피스플래닛에 대한 소개와 작품이 전시돼 있다.
허영미 성남시한마음복지관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우리 복지관이 할 수 있는 실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에 GREEN 경영이라는 한마음복지관의 고유한 경영 이념을 만들고, 이것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위드 그린을 만들었다”며 “위드 그린이라는 공간을 통해 이용자, 지역주민, 그리고 직원들이 한마음의 GREEN 경영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