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빌리 스윙스에게 사과해, "마미손 때문에 가면을 벗은 콕스빌리 잊혀지는게 두려웠다"
콕스빌리 스윙스에게 사과해, "마미손 때문에 가면을 벗은 콕스빌리 잊혀지는게 두려웠다"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11.08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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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래퍼 콕스빌리(제이켠)이 그간 자신이 걸어왔던 행보가 잘못되었다며 사과의 영상을 게시했다. 콕스빌리는 어제 저녁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제이켠 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이켠은 최근에 음악을 같이 하는 친구가 SNS에 댓글을 올려주면서 자신이 콕스빌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며 운을 뗏다. 

해당 댓글은 콕스빌리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마미손'의 댓글이었다.

마미손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형이 마스크를 쓰는 이유가 남에게 괴로움을 주기위함이 아닌 스스로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형의 랩이 늘 좋았고 앞으로도 응원할겁니다 주제 넘는 조언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꼭 하고 싶은말은 형이 자신을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그러지 못했거든요 -제이켠의 친구 마미손-' 

제이켠은 자신이 잊혀지는게 두려웠고 그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고민 끝에 나온 캐릭터가 콕스빌리라는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러한 행보가 당위성이 없는 디스와 비난을 만들어 그저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로 전락해 버렸다며 이로 인해 방송을 보는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것 또 스윙스와 그의 동료들을 디스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심정을 전했다.

제이켠은 영상 말미 정리를 하자면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고 그렇게 자신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니 굉장히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걸 이겨내고자 한 방법이 조금 잘못되었던 것 같았며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바로잡고 싶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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