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워너비 남친으로 거듭났다.

지난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익사이팅디시'가 '내 남자친구라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1위를 거머쥐었다.

전체 116,069 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지민은 47,239 명의 선택을 받아 약 41%의 과반수에 가까운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선택 키워드로는 ‘다정다감’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낭만적’ 16%, ‘귀여운’ 8% 순이 뒤를 이었다.

앞서 지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발표에서도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정하고 스윗한 매력에 팀의 보컬을 대표하는 실력까지 겸비한 덕분이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Butter'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무려 4관왕에 올랐다.

또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따내며 명실공히 글로벌 어나더 클라스를 뽐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