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홍석X김예림 과거와 현재 넘나드는 공조...범인은 이동주?
'블루버스데이' 홍석X김예림 과거와 현재 넘나드는 공조...범인은 이동주?
  • 김소연 인턴기자
  • 승인 2021.08.15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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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리트스
사진=플레이리트스

[스타인뉴스 김소연 인턴기자] 14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금토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ㆍ구소연, 제작 플레이리스트) 8화에서는 지서준(홍석)과 오하린(김예림)의 공조가 시작됨을 알렸다.

알고 보니 지서준은 이미 오래전부터 타입슬립을 하고 있었다.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자주 다치는 오하린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과거로 갔었던 것. 지서준은 이러한 사실을 오하린에게 고백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대가가 커져. 결국엔 너도 위험해질 수 있어"라고 하며 자신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오는 일을 멈춰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오하린은 "내가 너 없는 10년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나 해?"라고 하며 지서준의 말에 상처를 받고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현재로 돌아온 하린에게 도수진(김결유)의 전화가 걸려왔고, 둘은 서준의 누나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났다. 수진은 김의영(주현)과 자주 싸워서 헤어질까 고민 중이라며 하린에게 털어놨고, 하린은 "원래 연애가 싸우기도 하고 그런 거지"라고 답했다. 이에 수진은 "너 남자 생겼냐"라고 물었고, 하린은 지서준을 만났었다고 답했다. 또한 과거를 다녀왔다고 고백하며 지서준이 자신에게 다시는 과거로 오지 말라고 했던 말까지 털어놓았다. 물론 수진은 하린이 꿈을 꾼 것으로 이해했지만 진지하게 듣고 조언했다. 수진은 "그럼 한 번 더 멱살 잡고 끌고 와서라도 살려내야지"라며 "후회하지 말고 꿈에서라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고 답했다.

수진의 말을 듣고 다짐한 하린은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과거로 돌아가 바로 사진실에서 단서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서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이후, 단서를 찾던 하린에게 옆에 있던 책장이 넘어지려 하자, 서준이 나타나 책장을 막아주었다. 서준은 하린에게 또 왔냐며 "과거로 돌아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대가가 커진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하린은 상관없다며 서준에게 "너도 그냥 협조해. 그게 마음 편할 거야"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이 대화가 오가는 것을 차은성(이상준)이 엿듣게 되면서 하린이 미래에서 온 것을 알아채는 장면도 등장하여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흐트러진 책을 정리하던 하린과 서준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책장의 기둥 하나가 칼로 자른 듯 반듯하게 잘려 있던 것. 누군가 일부러 책장을 쓰러뜨리기 위해 잘라 놓은 것이었다. 그래서 서준과 하린은 사진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누가 오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서준이 하린에게 찍힌 영상을 이메일로 보내주기로 하고 하린은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사진=플레이리스트

현재로 돌아오자, 하린은 바로 이메일 수신함을 열어 서준이 보내준 영상을 찾았다. 그 영상 속에 찍힌 사람은 바로 김신우(이동주)였다. 하린은 은성에게 전화를 걸어 김신우에 대한 정보를 부탁했고, 배달업체를 다니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마침 그 배달업체는 하린의 직장에 배송을 나온 상태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하린은 바로 밖에 나가 배송기사의 얼굴을 살폈고, 김신우의 얼굴이 아니었다. 그때, 은성의 전화가 걸려왔고 하린은 은성에게 지서준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알렸다. 그 순간, 옆쪽에서 기침소리가 들렸고 그쪽을 돌아본 하린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바로 김신우가 자신을 쳐다보며 걸어오고 있었던 것.

이렇게 8화가 마무리되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8화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신우가 진짜 범인이 맞는 건가?', '차은성도 뭔가 수상하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 9화는 오는 20일(토)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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